[대구 대봉동] 깔끔하고 분위이 있는 한옥스타일 와인 바 : 소나무

 

 

소나무
대구 중구 대봉동 48-11 소나무
월~목 19:00~01:00. 금,토 19:00~02:00. 매주일요일 휴무

 

대구 시내와 그렇게 멀지 않은 경대병원역 근처

칵테일, 와인 바

#소나무

한옥으로 만들어져서 뭔가 고급지고 깔끔한 인테리어이다.

 

 

대문을 들어서니, 아하, 왜 와인바 이름이 소나무인 줄 알겠다 ㅎㅎ

가운데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미 손님들이 많이 계심, 혼자 오신 듯한 손님들도 보이고,,,

한쪽 벽에는 킵해놓은 다양한 와인병들이 인테리어로 장식되고 있었다.

 

 

샹들리에가 한옥과 의외로 잘 어울려서

로맨틱하면서 고풍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난다.

바깥에는 벽하나를 빔프로젝트를 쏴서 스크린으로 만들었다.

로맨틱한 영화가 나오는 중 ㅎㅎㅎ

 

 

먼저 안주는 

가리비 관자 스테이크 30,000

베이컨 콰트로 치즈 크림 팬네 22,000

2개를 주문했고,

와인은 추천 받은 파스쿠아 일레븐 미닛 로제(Pasqua 11 minutes rose) 와인(79,000) 한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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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쿠아 일레븐 미닛 로제 와인 등장

시~원한 얼음통에 퐁당 담겨있다.

도수는 12.5도, 용량은 750ml 이다.

탄산감은 없지만, 적당하게 단맛이 있는 편! 그래서 초보가 먹기 좋다.

조금 새콤한 여름이 상상되는 맛이라 깔끔하기도 하다.

너무너무 맛있었던 가리비 관자 스테이크!!!

소스가 촉촉히 배어있는 통통한 관자위에 새우 톡

너무 맛있다.. 단지 양이 아쉬울 뿐..

베이컨 콰트로 크림 치즈 펜네

꾸덕꾸덕한 치즈가 펜네 파스타 구멍속에 그득그득...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진득하고 치즈 풍미가 나는 크리미한 펜네!!

이것도 너무 맛있다.

서비스로 

설탕을 올려 토치로 구운  것 같은 바나나 디저트!!

위에 달고나 맛이 나는데

당이 확 올라오면서 술이깨는 맛!!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요거도 서비스로나온 벚꽃동동

복숭아향이 끝내주는 달달한 하이볼 한잔!!

입가심으로 최고다.!!

다시 찾고싶은 와인 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