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 우짜라고 들어보셨나요? 통영 우짜 맛집 소개합니다. : 항남우짜

항남우짜

경남 통영시 동충4길 15
매일 10:00 - 03:30 비정기 휴무
055-646-6547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배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통영 항남동에 위치한 작은 맛집 한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바로 우짜 맛집! 항남우짜인데요.아마 우짜가 뭔가 싶으실거예요. 짬짜면 아시죠? 짬뽕+짜장면을 말하는데요.우짜는 바로 우동+짜장면을 합친 단어랍니다.통영의 오래된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맛이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위치는 서피랑, 서호시장,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운영시간이 늦게까지라서 은근히 손님이 많이 왔다갔다하시더라고요.

 

 

배달주문도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보면 좌석은 많지 않은 딱 분식집같은 느낌이네요.

1박2일에 김종민도 와서 먹었다고하고요.

옛날 프로그램인 스펀지에도 나왔다고 붙여져 있네요.

방송도 탄 모양인데 저는 처음 우짜를 알았네요~

 

 

분식이니만큼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우짜를 먹으러 왔지만 다른 음식들도 괜히 군침이 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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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떡볶이도 하나씩 주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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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쌀떡볶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로 그맛!!

여기 떡볶이 맛집 인정입니다~

 

 

 

 

드디어 기다렸던 우짜가 나왔습니다.

정말 우동과 짜짱을 약간 합친 느낌이랄까요?

우동 70%에 짜장 30%의 느낌이었습니다.

우동면에 오뎅, 파, 단무지, 짜장소스와 고추가루 깨가 톡톡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담겨져 있어서 쉽게 슥슥 비벼서 드실 수 있습니다.

기대한 만큼 그맛은???!!

조금 심심한 맛이었지만 충분히 매력은 있었습니다.

낚시꾼들이 자주 드시는 음식이라는데... 빨리 짜장과 우동을 동시에 먹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남은 국물에 김밥도 같이 찍어서 든든하게 먹어보았네요~

 

 

 

 

오랜만에 쫄면이 땡겨서 쫄면도 주문~!!!

 

 

 

쫄깃쫄깃탱탱!!

우짜와는 또다른 새콤 달콤 익숙한 맛에 역시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당에 붙여져 있던 시의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오늘도 우짜, 웃자, 라구요.

 

통영에 가신다면 우짜한번 드시면서 웃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