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대구 시내 핫한 에스프레소 바 추천 : 까사넬로 Casanello

까사넬로(Casanello)
대구 중구 교동1길 47
매일 12:00 ~ 23:00

친구와 데이뚜~~!!
에스프레소 바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대구에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드디어 방문~!!

대구 시내 교동에 위치한
까사넬로
2층으로 되어있고 야외에서도 마실 수 있다.

점심시간 이후에 가니 사람들 바글바글~~!!

이미 야외자리에는 사람들이 있음~
한 2테이블 정도인데 쌀쌀한 날에도 난로도 있고 환기가 필요없으니 괜찮은 듯!

1층 내부로 들어가니 바깥에서 본 느낌이랑 또 다름!!
건물은 사실 약간 허접??해보였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어두우면서 분위기 있었음!!

1층 구석에는 대형 로스터기인가? 비치되어 있음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또 괜찮은 공간이 있음
밖에서 볼때 왠 옷가게가 같이 있지??싶었는데 그냥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듯??

에스프레소 카페인 만큼 에스프레소 종류가 다양함!!
에스프레소로 이렇게 다양한 커피종류를 낼 수 있구나 싶었음!!

먼저 1차로는
- 카페 안단테(Caffe Andante) : 에스프레소 + 시그니처 크림 + 딥 초콜릿 (2,800원)

- 카페 콘파냐(Caffe Con panna) : 에스프레소 + 딥크림 (2,500원)
주문!!

계산대 옆에 크림도넛도 먹음직스럽게 있었는데
점심 먹은 이후라 패스~~! 담에 아메리카노 마실 때 주문하는 걸로~~

반응형

드디어 등장~~~!!
에스프레소 샷 1잔에 보통 25ml ~ 30ml 커피원액을 추출!
그래서 양이 아주~~~ 적지만 진한 원액이 추출된다!

친구가 마신건 노란색 손잡이가 달린 데미타세 잔에 담긴게 카페 안단테! 코코아 가루가 묻혀져있다!

근데.. ㅋㅋ 다들 아메리카노 먹던 거 생각해서 그런지
친구가 너무 빨리 마셔서 가슴 너무 두근거린다고~~~~
카페인 쇼크오는 거 같다고~!!!ㅠㅠㅠ

다들 조심조심.. 아주 천천히 ..조끔씩 홀짝 거리면서 마시기!!!!
맛은 아주 맛있다고 했다.ㅎㅎㅎ

내가 마신 건 투명한 글라스 샷에 담긴 카페 콘파냐!

진한 크림이 원액위에 올려져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인슈페너 진한 미니 버전이랄까!!

진한 크림이 고소하고 달달하고 찐한 에스프레소의 맛이 플러스 되어서!!!
매력있었다!! 마신후에 보니 설탕이 남아 있는 걸 보니 설탕도 가미된듯!
+
+
에스프레소 바의 카페인에 정신 못차린 우리는
물을 겁나 마신 후에 2차 도전!!!

- 카페 샤케라토(Caffe shakerato) : 에스프레소 + 아이스 쉐이킹 + 우유거품 (2,500원)

- 카페 알레그로(Caffe Allegro) : 에스프레소 + 시그니커 크림 + 시크릿 레몬 (2,800원)

주문!

투명 글라스 샷잔에 나온게 카페 샤케라토,
흰색 데미타세잔에 나온게 카페 알레그로다

카페 알레그로에는 잔 둘레에 설탕이 둘러져 있고
레몬이 가미되어 있는데,

따로 나온 레몬은 즙을 짜서 넣어도 되고,

다 마시고 마무리 입가심 용으로 먹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맛 봤는데, 먹고 오!!!! 하는 맛!!!!

레몬의 상큼함과 커피의 고소&달달함이 희안하게 조화 됨!!!! 요건 진짜 못 마셔본 맛~~!

카페 샤케라토는 다른 에스프레소와 다르게 차가움!!!

시원할 때, 거품이 너무 없어지기 전에 마시는 걸 추천~~
조금 더 큰 글라스 샷에 나왔음..

요것도 한입 마시는데! 오!!!
진짜 시원하고 달고 부드럽고!! 진짜.. 짱 맛있음!!! 이것도 강추!!!!
마시고 나니 역시 설탕들이 깔려있었음

먼저 주문했던 카페 콘파냐와 카페 샤케라토 글라스 샷 크기 비교!!

커피 받침대 사이즈도 샤케라토가 더 큼 ㅎㅎ
사실 샷 수으로만 따지면 2샷 마신 건데
스벅 아이스아메리카노 톨사이즈(4100원) 에스프레소 2샷인걸 감안하면

평소 들어가는 카페인 농도는 똑같은데
이상하게~~~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뛰는 이유는 뭘까 ㅋㅋ

여튼 너무 만족스럽고 입이 즐거운 경험이었음!!

인증 컵쌓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