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제주서귀포] 하루 50인분 한정, 산방산 근처 장어덮밥 맛집 : 사계의 시간

드오드 2023. 1. 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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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방문했던 

제주 장어덮밥 맛집

사계의 시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궁금해서 들어갔던 장소!

 

 

사계의 시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4 사계의 시간
화~일 09:00~15:00, 매주 월 정기 휴무, (재료소진 시 마감)
010-4758-2480

 

 

아무 정보 없이 방문했던지라 이렇게 인기맛집인지 몰랐다.

사람들을 바글바글..

결국 밖에 작은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야 했는데,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음식 하는 사장님은 한 분 뿐이신 것 같았다.

들어갔을 때 사장님이 몇 명인지 물으시고 기다리면 부른다고 하신다.

밖에서 날 잊은 건 아니겠지..? 하는 마음이 들 때쯤 

불러주어서 실내로 들어갔다.

 

 

역시 꽉 찬 좌석들.. 그래도 좋았던 건

혼밥 하기 편한 장소도 있다는 점!!

혼밥 하는 사람도 많았다. 

 

 

메뉴는

장어덮밥 11,000원

(작년 여름에는 9000원이었는데 올해는 올랐다ㅠㅠ

월급은 그대 론데 물가는 계속 치솟는 중 ㅠㅠ)

장어덮밥(특) 16,000원

장어구이 30,000원

복분자 13,000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장어덮밥으로 주문 꼬!!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인기맛집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벽에는 엄청난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다들 맛나다고 하니

음식맛은 검증된 듯!!

 

기본 반찬 등장!!

깍두기와 무절임 마른 멸치가 다다.

하지만 은근히 마른 멸치 아작아작 씹고 있자니

이거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

너무 배고파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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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등장한 장어덮밥!!!

네모 도시락에 담겨 나왔다.

양념이 발려진 자태가 군침이 돌았다.

맑은 된장도 같이 곁들여 나왔다.

 

 

잔가시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너무 맛나보였다.

 

 

한 조각을 들어서 보니,

아래에는 간이 된 양파볶음이 밥 위에 얹어져 있었다.

 

 

장어를 뒤집어 봤을 때 비주얼도 확인!

 

 

밥과 양파, 장어른 한 숟가락에 잘 얹어서

한입 먹어주니!!!

 

오~~~~ 맛있긴 정말 맛나다.

혼자라 기다린 시간이 그리 아깝진 않았다.

 

 

 

장어의 잔가시 확대 샷 ㅎㅎ

어떤 사람들은 잔가시가 불편했다는 후기도 본 것 같은데

나는 먹을 때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사람마다 캐바캐인 듯

 

 

흰밥과 양파볶음을 비벼서 한번 먹어주었다.

장어 특성상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지는 게 있다.

그럴 때 요렇게 깍두기도 하나 올려먹으면 끝!!

 

 

 

고개가 끄덕여지는 비주얼이다.

 

 

어느새 텅~~~!!

 

기다릴 시간만 충분히 있다면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올라 아쉽다...

 

 

제주 서귀포 산방산 근처

장어덮밥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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